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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적으로 3,200종이 넘는 모기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이 곤충은 인간에게 질병을 전염시켜 건강에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에는 56종의 모기가 있으며, 그중 일부는 말라리아, 일본뇌염, 지카 바이러스 감염, 뎅기열을 전염시키는 매개체  모기입니다. 우리가 모기에 물린다고 모두 질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여기에서 모기를 매개로 한 질병, 예방과 그 서식지 그리고 주의가 필요한 이유와 이러한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KCDC)가 에서는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질병관리청의 모기박멸전쟁

     

    모기가 살기 좋은 환경은?

     

    질병 매개체로 알려진 모기는 특정 환경 조건에서 번식을합니다. 모기의 개체수는 기온과 강수량에 따라 변화됩니다. 지구 온난화와 생태학적 변화로 인해 모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듬으로써 모기 매개 질병의 위험이 증가했습니다. 앞으로 모기로 인한 위험한 질병과 피해는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의 기후가 아열대 기후로 변하면서 열대 지역 모기가 이곳에 적응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겨울에도 모기는 대형 건물의 따뜻한 정화조에서 계속 번식합니다. 또한 부적절하게 폐기된 쓰레기와 정체된 더러운 물은 ​​모기 번식의 원인이 됩니다.

     

    모기의서식지

                           

    한국의 주요 모기종류

     

    ➡️  흰 줄 숲모기: 지카 바이러스와 뎅기열을 전염

     

    ➡️   빨간집모기: 일본뇌염을 전염

     

    ➡️   중국 점박이 날개 모기: 말라리아를 전염

     

    ➡️   토고 숲모기: 사상충을 전염

     

     

     

    모기 퇴치 조치

     

    ➡️ 모기방제 조치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모기에 질병 피해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년 조사 및 연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계절과 지역별로 모기를 수집하여 모기가 서식하고 있는 분포도와 수집의 결과로 인한 병원체 감염을 모니터링합니다. 이런 모니터링을 바탕으로한 지역 모기 통제 프로젝트에 정보를 제공하여 모기 박멸을 위한 자료를 전달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또한 해외로부터 옮기는 모기의 질병유입을 모니터링하고, 살충제 저항성을 추적하며, 매개모기에 대한 병원체 감염을 검사와 연구를 합니다.

     

    ➡️  모기활동 모니터링

    모든 목적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모기 관리의 세세한 모니터링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말라리아, 뎅기열, 웨스트나일열, 황열병, 지카바이러스 감염 등 질병을 옮기는 모기종의 발생과 분포를 연구조사합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모기 활동에 따라 경고와 주의보를 발령하고 이에 따라 통제 조치를 시행합니다. 최근 중남미 지역의 지카 바이러스 발병과 한국의 후속 사례로 인해 지카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것으로 알려진 흰 줄 숲모기(Aedes albopictus)  대한 전국적인 감시가 촉발되기도하였습니다.

     

     

    ➡️ 지역 및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방제 계획

    모기의 방제 계획은 지역 특성, 환경 조건, 날씨 패턴에 알맞게 조정됩니다. 모기 종마다 알을 낳는 습관, 생활 주기, 활동 패턴이 다르다는 것을 착안해 연구자료를 수집합니다. 이계획에 있어서 도시 지역, 농촌 지역, 해안 지역에는 모두 다양한 유형의 모기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통제 조치가 효과적이려면 아래와 같은 변화를 고려해야 합니다.

    ㆍ 우리나라의 모기와의 전쟁은 질병관리본부(KCDC)가 주도
    ㆍ 질병관리본부는 지역 특성, 환경 조건, 기상 패턴에 맞춰 모기 방제 계획을 수립
    ㆍ 전략은 도시 지역 유충 방제가 핵심, 농촌 지역 생물학적 방제 방법이 필요.
    ㆍ 해안 지역은 특정 모기종의 번식지를 제공하는 기수로 인해 독특한 문제직면
    ㆍ 질병관리본부는 모기 통제 일환으로 교육과 봉사활동의 지역사회에 참여 권장

    ※ 질병관리본부의 맞춤형 전략은 모기 매개 질병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포괄적인 접근 방식

     

     

    예방 조치

     

    ➡️ 숲이 우거진 지역 가급적 접근 금지

     

    ➡️ 나무 둥지나 작은 웅덩이에 서식, 고인 물 제거

     

    ➡️ 숲을 피하고, 보호복과, 방충제를 사용 할것

     

    ➡️ 음료수 용기, 일회용 식기, 플라스틱 접시, 버려진 병, 화분 등의 고인 물에는  모기 유충의 온상

     

    모기 일기예보

    📌Tip  현재 모기가 얼마나 많은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서울시 모기 예보'를 활용하면 모기 발생 가능성을 4단계(쾌적, 관심, 주의, 불쾌)로 구분해 행동 요령을 알 수 있어요. 서울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모기 상황을 알 수 있어 야외 활동 등에 도움이 되는 일일모기 발생 예보 서비스입니다.  아래 바로가기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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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기가 옮기는 질병

     

    ➡️ 일본뇌염

    ㆍ 전파: 감염된 Culex 모기(주로 Culex tritaeniorhynchus)에 물려 전파

    ㆍ 예방: 예방접종, 모기 구충제 사용, 긴소매와 바지 착용, 생활공간 모기 박멸

    ㆍ 치료: 특별한 항바이러스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지지요법, 심한 경우에는 입원 필요

     

    ➡️  말라리아

    ㆍ 전파: 감염된 아노펠레스 모기에 물려 전염

    ㆍ 예방: 살충 처리된 모기장, 항말라리아제, 모기 구충제 사용 및 보호복 착용.

    ㆍ 치료: 클로로퀸, 아르테미시닌 기반 복합 요법(ACT) 및 의료 서비스 제공자가 처방한 기타 약물과 같은 항말라리아제.

     

    ➡️ 지카 바이러스 질환

    ㆍ 전파: Aedes 모기, 특히 Aedes aegypti 및 Aedes albopictus에 의해 전파

    ㆍ 예방: 방충제 점검, 긴 옷을 입고, 방충망, 에어컨이 설치된 시원한 곳

       (임산부는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특별한 예방 조치 필요)

    ㆍ 치료: 통증과 발열에 대한 휴식, 수액, 아세트아미노펜을 포함한 지지요법. 특별한 항바이러스 치료법은 없음

     

    ➡️  뎅기열

    ㆍ 전파: Aedes 모기, 특히 Aedes aegypti에 의해 전염

    ㆍ 예방: 모기 퇴치제 사용, 보호복 착용, 모기가 번식하는 곳에 고인 물 제거하기.

    ㆍ 치료: 수액 공급 및 아세트아미노펜을 사용한 통증 완화를 포함한 지지 요법. 필요시 입원과 정맥 주사투여

     

    ➡️  황열병

    ㆍ 전파: 감염된 Aedes 또는 Haemagogus 모기에 물려 전파

    ㆍ 예방: 예방접종, 모기 구충제 사용, 보호복, 모기 방지 생활공간.

    ㆍ 치료: 특별한 항바이러스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지지요법, 심한 경우에는 입원치료

     

    ➡️  웨스트나일열

    ㆍ 전파: Culex 모기에 의해 전염

    ㆍ 예방: 모기 퇴치제 사용, 긴소매와 바지를 착용, 모기 완벽 박멸

    ㆍ 치료: 특별한 항바이러스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지지요법, 심한 경우에는 뇌염, 수막염 등의 합병증 동반 입원치료권장 

     

     

     

    지금까지 모기의 서식지와 습성을 이해하고 질병관리본부의 포괄적인 노력을 통해 이러한 질병을 옮기는 해충과 관련된 위험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질병의 매개체인 모기의 정보를 얻고 사전 조치를 취함으로써 우리는 모기 위협에 현명하게 대처하고 공중 보건을 깨끗하게 보호함으로써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불철주야 국민에 질병에 모든 힘을 다하는 질별관리본부에 일하시는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함께해요!! 아래 댓글로 모기 예방에 대한 경험과 팁을 자유롭게 공유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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